쿠찌
2026-02-21 03:26




오늘의 영화는 바로바로 한국 느와르 간판작 중 하나로 불리는 <달콤한 인생>을 보았다네요.
<타짜> 만큼은 아니지만 익숙한 OST와 익숙한 컷씬, 그리고 익숙한 대사가 스쳐지나가는 정통 느와르 오락 영화입니다.
신세계, 불한당 만큼의 BL은 없지만 모든 인물이 어둠에 몸 담으면서 익힌 섹시함을 겨루는데 영 아니올시다 싶은 애들도 섞여있고 그럼...
김지운 감독의 영화는 그렇게 많이 본 편은 아니지만 항상 '이제 와서 돌이킬 순 없잖아'를 많이 의식하는 듯 합니다.
이건 <장화, 홍련>의 메인 OST가 [돌이킬 수 없는 걸음]이고 <달콤한 인생>은 [돌이킬 수 없는 시간]인 점에서 진짜진짜임
가장 유명한 대사는 바로바로 말해 봐요. 나한테 왜 그랬어요? /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. 였네요.
같은 감독이어서 그런지 전개의 우당탕탕함이 <놈.놈.놈>이 떠오르기는 합니다...
그리고 김지운 감독님은? 잔인한 장면을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네요??
그래서 악마를 보았다 찍은 건가? 이런 부분에 면역 있으시면 가볍게 볼만한
아름다운 느와르 컷씬들을 몇 장 올리며.... 마무리함.
다음은 타짜 도장깨기를 하고 싶다....고 생각함